선진요양원 디저트 탐구 사내 동아리 : '달콤함'으로 더 가까워진 동료 사이
- 선진요양원

- 4월 15일
- 3분 분량



디저트 탐구 동아리 ‘디진다’
나의 동료들과 더 편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즐거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작된 것이 디저트 탐구 동아리입니다.
‘디저트에 진심인 사람들 다 모였다’의 줄임말인 '디진다'라는 재밌는 동아리명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3명이 점심시간을 조금 다르게 써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분기마다 한 번씩 모여, 각자 먹고 싶은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아리입니다.

디저트라면, 우리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

요양원 주변에는 다양한 디저트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평소에도 동료들끼리 음식이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다 보니,
“저기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가게들이 하나둘씩 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가던 곳만 가게 되거나, 눈에 담아두기만 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디저트 동아리를 통해 “같이 방문해서 하나씩 먹어보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그 생각이 그대로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디저트라는 모두의 즐거운 관심사가 있으니 더욱 적극적인 이야기가 이어졌고,
서로의 취향을 나누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모임, 2025년 12월
첫 활동은 2025년 12월 겨울에 진행되었습니다.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함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디저트 상점 두 곳을 방문했고,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고른 뒤
공유 오피스로 이동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디저트를 펼쳐놓고 서로 나눠 먹으며 제품에 대한 분석을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는 귀여운 메모지에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진정한 탐구 활동을 하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각자 느낀 맛과 인상을 기록하며, 놀면서 연구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평소와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웃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서로의 취향을 알게 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점심시간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료들 사이의 거리감이 한층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 더 늘어나다


첫 모임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두 번째 활동에는 사회복지과뿐 아니라
간호과, 물리치료사 선생님들도 동아리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소수로 즐기는 활동도 좋지만, 함께하는 인원이 늘어나면 더 즐거울 것 같아 참여를 권유드렸고
흔쾌히 함께해 주셨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 함께 인근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각자 원하는 케이크와 음료를 선택한 뒤, 한 테이블에 모여 디저트를 나누고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디저트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 각자의 에피소드를 주고 받으며 분위기도 빠르게 살아났습니다.
업무가 아닌 취미를 나누는 자리인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작은 상황에서도 웃음이 쉽게 번졌습니다.



웃길 만한 상황을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의 모임을 패러디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깍듯한 콘셉트로 인사를 나누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의 환영 장면을 연출했고,모두가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서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닉네임으로 서로를 불러 주기
웃기고 재밌는 모임을 추구했기 때문에 각자 닉네임을 정해서 스티커에 작성하였습니다.
큼직하게 적힌 이름표를 가슴에 붙여 모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름 대신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다 보니 동료가 아닌, 새로운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다정하게 말을 건네게 되었고, 가벼운 농담도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닉네임은 단순한 놀이였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훨씬 활발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시며 활동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활동이 끝날 때쯤에는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디저트를 먹어볼 지에 대한 향후 활동 이야기를 나누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공통된 관심사로 함께 시간을 보내니까 짧은 점심시간도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각자의 취향을 나누고, 보이지 않던 서로 간의 벽이 자연스럽게 옅어지는 경험은 이후의 일상에도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간들이 쌓이며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도 한층 편안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들의 관심과 취향이 모여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기를 바라며, 동료들과 쌓은 즐거운 기억들이 일상과 업무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사내 동아리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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