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따뜻한 시작에 맞춰, 보호자님께 좋은 소식 하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24 장기요양요원 인식 개선「따뜻한 돌봄(온(溫)-돌) 수기·사진 공모전」에서 선진 요양원의 사회복지사님께서 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요양원에서 매일 어르신을 뵙고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어르신마다의 고유한 성향과 취향, 그리고 습관을 알아가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가족보다 얼굴을 자주 보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가 되면서부터 어르신의 표정만...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년기에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서 체력을 강화해야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죠. 그런데 운동이 치매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운동과 치매, 두 요소의 밀접한 연관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어르신께서 도둑 망상 증상을 보이신다면 상황에 따른 적합한 대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치매 환자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죠.

치매 환자이신 아버지의 도둑 망상으로 인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며느리를 자신의 돈을 훔쳐 간 사람으로 의심하고 계시는데 아니라고 설명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이런 아버지의 증세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년의 시기에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만의 기본적인 일상 세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때 '산책'이 노년의 일상 생활 중 하나가 되어, 즐거운 하루를 채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의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있으며 특히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의 개별적 욕구에 맞춰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난 인생을 회고해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살아온 날들 보다 짧을 수도 있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 시간 동안 어떤 가치있는 것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다가올 죽음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와 같이 쉽게 답을...

나이가 들면 걸음 속도가 느려집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서 예전의 걸음 속도를 유지하기 어렵죠. 그런데 느린 걸음이 치매의 전조 증상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요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 늘 깊이 간직하려는 마음가짐,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얻을 수 있었던 보람 된 순간들이 있습니다.

심신에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는 전문적인 돌봄과 간호 서비스를 필요합니다. 그래서 요양원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